03월 19일 (화) 방송분입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강연회(1)‘일제강점기와 천주교’ -함세웅 신부(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 올해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당시 분연히 일어섰던 그 독립정신처럼 대다수 민중들은 나라의 운명 앞에서 민족 앞에서 당당히 맞서며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1905년 을사늑약, 1910년 경술국치 한일 병탄으로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조선은 1919년 3.1 독립 혁명으로 항거했습니다. 이때에 한국 가톨릭 교회는 침묵했습니다. 스스로를 속였던 아픈 과거, 그 상처를 시대의 징표로 잘 진단하고자 어느 때보다 역사적 성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성찰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의미있는 강연회를 마련합니다. 먼저 지난 18일 저녁 7시 30분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있었던 함세웅 신부의 ‘일제강점기와 천주교’라는 주제로 함께하시겠습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강연회> 두 번째 강연은 '평화적인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가 진행하며, 3월 26일(화) 오후 5시~5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