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27일 (수) 방송분입니다
***이슈,판 -3.1운동 100주년 기념 TF 옥현진 총대리 주교 올해 우리 사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습니다. 일제강점기 한국 천주교의 공식 태도는 '정교분리원칙'으로 ‘정치 불간섭주의'이어서 천주교 신자들은 독립운동에 참여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부 성직자들과 평신도들은 독립 만세를 외쳤고, 3.1운동이후 간도로 건너가 활동했습니다. 일제강점기 광주교구에서 활동했던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신부들의 활동도 활발했는데요. 천주교광주대교구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100년 기념 TF’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판에서는 TF위원장을 맡은 천주교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주교와 일제강점기 한국 천주교의 활동과 또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고 보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