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원에 따르면 시민헌혈 캠페인에 앞서 오는 13일 오후 4시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광주시, 광주시의회,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 등과 오월정신 계승을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입니다.
이후 캠페인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4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 전야제가 열리는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캠페인 기간 광주.전남지역에서 헌혈을 하는 시민에게는 주먹밥을 구매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쿠폰은 전국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총상을 당한 부상자들을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헌혈에 참여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9일)정오 기준 광주지역의 일일 혈액재고현황은 총 5.3일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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