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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주취자로 판단해 "112로 신고하라"...부실 대응 논란

작성자 :
김소언
작성일 :
2022-08-11
조회수 :
136
첨부파일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주취 상황이라고 판단해 출동하지 않은 소방당국에 대해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북구의 한 골목길에서 5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시청

하지만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설명을 듣고 술에 취한 것으로 판단해 "112로 신고하라"며 구급차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신고자가 "무서워서 말을 걸지 못하겠다"며 A씨의 상태를 제대로 알리지 못했지만 소방당국의 짐작만으로 출동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신고자가 경찰을 불러 10분 뒤 인근 지구대 직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소방에 공동 대응 요청을 한 뒤 도착한 구급차에 A씨를 태워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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