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협의회 신규 회원 8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청 주요 추진업무와 외사경찰 활동 소개, 외사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이 다시 느는 추세로 외사치안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손선국 외사자문협의회 회장은 "외국인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정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광주 경찰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외사자문협의회'는 경찰업무와 관련해 외국인 정책에 관한 사항과 체류 외국인의 인권보호, 그 밖에 외사 치안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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