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지역 5개 자율형 공립고와 전남대가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대학 진학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수준 높은 공교육 서비스 여건과 지역 교육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진행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소속 전남대교육협력관실의 협조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자공고인 광주고와 광주일고, 상일여고, 수완고, 전남고는 앞으로 전남대와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들 학교와 전남대는 자율형 공립고의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대학 자원을 활용한 학생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원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주가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광주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자율형 공립고와 전남대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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