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습니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영암문화관광재단,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관광두레,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여행시간, 곤충박물관, 농업회사법인 ㈜새실과 협력해 7개의 신규 여행상품을 기획했습니다.

또, 영암군이 공모에 제출한 여행상품은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영화제와 다도, 팜파티를 체험하는 ‘영암 댕댕포레스트’와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맛투어 ‘월출산도 식구경’, 참빗과 도자기 등을 만들며 농촌생활도 해보는 ‘영암에서 장인으로 살아보기’, 영암곤충박물관과 연계한 ‘영암 깜깜한 밤 반딧불이 축제’ 등 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관행적인 관광에서 벗어나 월출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운치를 민간의창의력으로 재구성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오고 싶은 영암, 머무르고 싶은 영암, 다시 오고 싶은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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