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열린 ‘호남 청년 아카데미’에 참석해 수강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했습니다.

이날 진행한 ‘도지사-청년 허심탄회 토크’는 올해 구성된 제4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 사항을 듣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날 토크에서 청년들은 인구 유출과 일자리 확대, 주거정책, 문화예술가 지원 등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도 쏟아냈습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청년시절 경험담을 소개하는 등 진솔한 대화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며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이끌어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 청년을 상징하는 단어는 꿈·도전·네트워크로 꿈을 가지고 도전하며 열정적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한 뒤 “전라남도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호남 청년 아카데미 워크숍'은 14일까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제4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팀워크 강화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재테크와 절세 가이드 특강을 비롯해 청년활동 공유회,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플로깅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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