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관련한 부품`소재산업과 핵심전략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광주`전남지역 경제는 삼성과 기아 효과는 물론 대중국 수출 호조로 제조업생산과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겠지만 소비의 경우 뚜렷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고용과 소비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품`소재산업을 지원 육성하고 협력업체들의 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산업과 첨단부품, 소재, 바이오 산업 등 핵심전략산업의 육성과 함께 고용 흡수력이 높은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부터 진행될 전남도청이전과 관련해 광주지역 구도심 활성화 방안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