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물이 부족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자 고흥군이 올해 해결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수도관의 부식에 따른 고질적인 누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노후 상수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된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말까지 누수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또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함께 낡은 상수도관 교체공사도 벌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