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남구 불로초교와 광산구 첨단고 등 신설학교 5군데에 지난 1일자로 교장 등 교직원을 미리 발령하고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했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한달 보름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3월 개교와 함께 인사가 이뤄질 경우 학생들의 불편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또, 이들 학교 건물에 미리 난방을 가동해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인위적으로 방출시키는 등 새집증후군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