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광주와 전남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십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도촌동 하남산단 내 플라스틱 공장인  주식회사 골드라인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불이 번지면서 5개 공장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화재당시 공장안에는 직원 8명이 야간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개 공장 건물과 기계류 등 고가장비와 적재품을 모두 태워 소방서추산 2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한시 50분쯤에는 목포시 산정동 북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형어선 13척이 불에 타고 이가운데 3척은 침몰해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실화나 방화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