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새해 1월 16일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 운행대수를 늘립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지금까지 접수된 관련 민원 34건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협의를 거쳐 이가운데 14건의 민원을 수용하고 3건은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남구 대촌동의 경우 14번의 운행대수를 3대에서 4대로 늘리고, 신장마을 운행을 2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북구 장등의 경우 2번 버스를 장등마을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북구 태령동도 518번 버스를 태령을 경유하도록 하고 영락공원도 3회에서 5회로 늘려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하남공단의 경우 39번 노선을 늘리고 오선동을 경유하도록 했으며 평동공단에도 120번이 운행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