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 21은 오늘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이 밝힌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지역균형발전 청사진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며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자치 21은 한나라당이 행정수도 후속 대안으로 충남 연기와 공주를 행정`교육`연구와 기업 도시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연기`공주에 또 하나의 신도시를 건설하자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자치 21은 또, 한나라당이 지역균형발전 청사진이라며 수도권 공장 총량제 완화를 주장하면서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은 특별법 제정을 이유로 2010까지 연기하겠다고 밝힌 것은 사실상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