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개인회생제가 실시된 이래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3명이 법원으로부터 인가 결정을 받았습니다. 법원의 인가결정이 내려지면 채무자는 법원이 선임한 회생위원들의  관리 아래 매달 일정액을 갚으면서 회생 절차를 밟게 됩니다. 회사원인 35살 김모씨는 1억 천여만원의 빚을 60개월동안 매달 63만원씩 갚겠다고 계획을 내 법원의 인가를 받았고 공무원인 29살 김모씨는 7천 백여만원의 빚을 역시 60개월 동안 매달 98만원을 갚기로 하고 인가를 얻어냈습니다. 회사원인 34살 최모씨는 5천 백여만의 빚을 매달 55만원씩 갚겠다고 계획을 내 인가 결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에는 오늘까지 모두 440여건의 개인회생절차가 신청돼 151건에 대해 채권`채무가 동결되는 개인회생 개시 결정이 내려졌고 이가운데 변제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오늘 3건이 인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