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산업구조가 여전히 서비스업에 치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광주지역 산업구조는 서비스업이 65.5%를 차지했으며 제조업이 21.6%, 건설업이 9.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서비스업 비중이 41.5%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이 27.5%, 농림어업이 13.4%였습니다. 또, 광주의 지역내 총생산 규모는 15조 7천여억원으로 전국의 2.2%로 전국 16개 시도가운데 최하위 수준였으며 전남도 34조 8천여억원으로 전국의 4.8%를 차지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지역별 1인당 지역내 총생산액은 울산이 3천 252만원으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전남은 천 746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광주는 천 100만원으로 대구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