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모두 11억 달러어치를 수출해 지난해보다 37%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은 농산물 4천 4백 달러어치를 비롯해 수산물 7천 3백 만 달러, 공산품은 9억 8천 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6천 7백 만 달러보다 73% 늘어난 1억 천 6백 만 달러 어치 수출계약을 맺었습니다. 수출고가 늘어난 것은 그동안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데다 해외 수출지원 시스템을 강화한 탓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