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인구가 14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광주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백 40만 천 6백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천 3백여명이 늘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와 서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만 4천여명과 천여명이 늘어난 반면 북구는 7천 3백여명, 남구는 3천 7백여명, 동구는 12명이 각각 줄었습니다. 이는 광산구 첨단지구 신규아파트 입주와 관련해 북구와 남구에서 인구가 많이 빠져나갔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광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서구 금호동으로 5만 3천 8백 60명이고,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동으로 2천 8백 5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