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식목일과 청명 그리고 모레 한식이 겹친데다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 산불예방이 절실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부터 7일까지를 산불 특별조심기간으로 설정해 공무원들에게 지역책임제를 실시하고 산불감시원을 연휴에도 정상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또, 산불 취약 지역으로 지정된 700여군데에 대해 공무원과 공익요원, 공공근로자들을 배치해 쓰레기를 태우고 담뱃불을 버리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청명과 한식일 동안 전남지역에서는 9건의 산불이 발생해 147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