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남도청 앞 금남로 일대에서는 광주 문화수도 원년을 기념하는 2004 문화의 달 큰 잔치가 펼쳐집니다. 지역의 젊은 문화 기획자들의 연출과 예술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꾸며집니다. 오늘 잔치는 지난해 대구에 이어 지방에서는 두번째로 열리는 전국 단위의 문화축제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펼쳐집니다. 아마추어 예술인과 예술동아리들이 선보이는 아트 난장과 시민공공미술, 생활예술시장 등 11가지의   시민주체형 행사와 50여가지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또,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빛의 마루' 무대에서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문화관광부의 지역문화예술 유공자상과 광주시 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