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이 광양항 개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다시한번 밝혀 주목됩니다. 장 장관은 오늘 오전 광양제철소에서 가진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초청 특별 강연에서 전라남도와 광양만권 일부 주민들이 정부에서 광양항 개발을 연기 또는 중단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장 장관은 항만시설은 물론 배후물류단지와 각종지원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개발하고 물류센터 유치와 고부가가치 재가공으로 광양항을 화물 창출형 항만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광양항 활성화와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위해   지자체와 업계, 시민단체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