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119구급대의 환자이송 관할구역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세간에는 구급대가 환자를 자치단체 경계선까지만 이송한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면서 오늘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까운 병원이나 환자와 보호자가 바라는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지만 도내에서 치료할 수 없거나 지리적, 지형적인 여건상 어쩔 수 없을 때는   출동구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현재 85대의 119 구급차와 3백 20명의 구급대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