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통계청 전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99.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었으며 지난 5월과 비교해서는 12.8% 줄었습니다. 전남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253.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늘었지만, 지난 5월보다는 14.6% 줄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광주지역 산업생산은 자동차`전자부품 생산 증가로 지난 5월보다 0.5%늘었으며 전남지역 역시 화합물과 화학제품, 석유정제품 제조업 호조로 지난 5월보다 5%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