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청자문화제가 오늘 개막돼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동안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흙과 불, 그리고 인간'이란 주제로 열린 올해 청자문화제는 청자공모전을 비롯한 기획행사와 전시와 공연행사, 그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 등 크고 작은 80여개 행사로 꾸며집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물레를 발로 차면서 청자를 빚어 유약을 칠하는 청자제작 체험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부행사로 청자학술 세미나, 고려청자 공모전이 열리고 도립국악단과 난타공연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