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노인복지를 위해 추진해온 노인 건강문화타운 공사를 본격화합니다. 광주시는 다음달에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3월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남구 노대동 12만평 부지에 468억원이 투입돼 세우질 노인건강타운은 복지와 문화, 체육공간 등을 갖춘 전국 최초의 종합 테마파크성격의 노인복지시설로 1단계 사업은 200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또,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타운 안에 9홀규모의 골프장 건설은 2006년 이후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그러나, 노인타운내 골프장 건립과 관련해 시민`환경단체에서는 일부 부유층을 위한 예산낭비와 함께 난개발과 환경파괴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계획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