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포 토론회에서는 낙후된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특단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열악한 사회간접자본시설을 조기확충하고 지역 성장동력산업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시민단체협의회 김종현 공동대표는 "전남지역이 정부를 향해 더 이상 하소연을 하지 않도록 불균형 해소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정 규모에 차이를 두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종하 목포대 교수도 재정자립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전남지역은   재정확충 없이는 지역발전의 틀을 짜기가 힘들다면서 재정능력과  낙후지수에 따라 차등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