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자 완도군이 가두리양식장 적조방제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사전 준비와 효율적인 방제 대책으로 적조피해를 최소로 줄인다는 방침으로 최근에 적조대책 위원회와 읍·면 농수산담당 연석회의를 열고 적조가 나타났을 때 양식장 관리요령을 논의했습니다. 또 적조 초기방제를 위해 황토 3만 7천 8백톤과 정화선 1척 등 선박 10척과 황토살포기를 갖췄습니다. 완도군은 모든 장비를 동원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어장정화선과 방제선, 군 병력을 지원 받아 적조확산을 막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