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농협에서도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취급함에 따라 일선 군지역에서도 주택관련 금융상품을 불편없이 선택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월부터 농협에서도 시중은행과 같은 조건으로 개인수요자들에게 서민주택전세자금과 주택구입자금 영세민 전세자금 등을 대출하고 있으며 주택건설업체에게도 대출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농협이 일선 시군에 35개소 중앙회 점포망을 갖추고 있어 군지역에 있는 개인수요자와 주택건설업체가 먼거리에 있는 시지역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협은 지금까지 백 40여건의 대출이 이뤄졌다고 밝히고 다음달에 주택건설업체와 건설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민주택기금 대출과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