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와 일부 시민단체들이 지방의원 유급화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광주시 광산 시민연대가 지방의원 유급화 논의는 시기상조이며 제도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산 시민연대는 성명을 내고 현재 행정체게 개편작업에따라 중앙정부와 광역시, 그리고 일선 구로 돼있는 3단계 행정체계가 정부와 광역시의 2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이럴 경우 자동적으로 구의회는 폐지되고 시의회 의원들을 늘리고 유급보좌관제를 신설하는 문제가 자연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열악한 지방재정문제가 해결돼야 지방의원의 유급화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라며 지방의원 유급화 주장에 앞서 지방분권화를 위한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