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광주와 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 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동안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예금액은 천 3백 47억원이 늘어 0.3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예금은행의 경우 금리인하에 따라 저축성 예금은 크게 줄었지만 아파트분양대금 입금 영향으로 보통예금이나 공공예금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달 한달동안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금은 2천 3백 42억원이 늘어 0.66%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부가가치세액 예정신고납부 기한이 다가오면서 기업들의 운전자금 수요가 늘면서 기업대출이 늘었고 주택자금 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