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 터미널 축소`매각과 관련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와관련해 오늘 토론회를 열 예정이지만 금호측과 광주시가 참석하지 않기로 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참여자치 21과 광주경실련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광천동 터미널 축소`매각반대 대책모임은 오늘 오후 2시 광주 동구 KT정보통신센터에서 광천터미널 변천과 광주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 예정입니다. 그러나, 금호산업측은 당초 상무가 토론회에 나가기로 했지만 토론회에 나갈경우 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으며 광주시도 최근 인사로 실무 국장이 바뀌면서 업무파악이 안됐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은 공공시설을 축소해 매각하려는 것과 관련해 논란이 큰 상황에서 금호측과 광주시가 추진이유나 행정절차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먼저 나서서 해명과 설득을 해야 할 판에 무대응과 무소신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