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강력부는 오늘 서울 대검청사에서 서울과 광주 등 전국 6대 지검 강력부장 간담회를 열고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 등 흉악범죄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조직범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흉악범죄가 발생했을 때 검사가 현장초동수사부터 직접 지휘해서 증거수집과 검거 활동을 신속하게 펴 나가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또 조직폭력배들의 활동 영역이 경제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는 데다 조직범죄가 지능적이고 조직적으로 일어나 서민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고 전국지검 사이에 입체적인 수사체제를 구축해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