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저명인사가 맸던 넥타이가 광주 비엔날레기간에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광주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히딩크 전 월드컵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국내외 인사들이 맸던 넥타이 60점과 스카프 4점을 수집해 오는 9월 10일부터 열리는 제5회 광주 비엔날레 행사기간에 중외공원에서 전시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넥타이를 기증한 인사들은 김 전 대통령과 히딩크 전 감독외에도 고건 전 총리와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전현직 총리와 국립대학 총장 그리고 각 시도지사와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수상 등입니다. 광주시는 문화`예술`체육계 유명인사 등으로 수집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국내 최초로 넥타이 박물관 건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