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컨테이너부두의 물동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라남도가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 2월말 현재 컨테이너박스 23만 2천 여개를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고 환적화물도 7만 천 여개를 처리해 1년 전보다 21% 늘었습니다. 광양컨테이너 부두의 물동량이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선사인 차이나 쉬핑이 다시 기항하고 러시아와 이란 국영선사가 새로 기항했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중남미와 일본의 물량이 증가하고   신규기항 선박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해 목표량인 백 50만개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