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폭로`비방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주 남구의 열린 우리당 후보는 민주당 후보가 서울에 아파트 3채와 상가 2개 등을 보유하는 등 부동산 투기의혹이 있다며 이를 밝히라고 요구했다가 하루만에 이를 철회했습니다. 또, 서구갑과 서구을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열린 우리당 후보들의  TV토론회 불참을 문제삼으며 이는 오만한 행동이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조순형 대표의 대구 발언을 문제삼아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민주당 광주시당이 우리당 광주지역 후보 2명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나순`화순에서는 한 후보가 상대 후보 2명의 재산증식 과정을 문제삼은 보도자료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최곤 광주지역 전 지역에 열린우리당을 비방하는 문건 천여장이 아파트와 골목길에 뿌려지는 등 흑색선전과 비방전이 난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