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광주시 북구 두암동 생명빛 교회 조종헌 목사가 함께 납치된 일행 6명과 함께 무사히 풀려난 것으로 확인되자 조씨의 가족들과 교회 신도들은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밤 9시쯤 처음 납치사실이 알려지자 믿기지 않는다며 망연자실했던 가족들과 교회 신도들은 세시간이 지난뒤 조 목사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조씨를 비롯해 목사 7명은 이라크 북부 모술지역에 선교활동을 하러 가는 중에 이라크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가 풀려났으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2`3일 뒤에 우리나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