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암 환자가운데 위암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암등록사업단이 지난 97년부터 2001년까지 전국에 병원 100여개를 대상으로 광주시민들의 암 발생실태를 조사한 결과 5년동안 암 환자는 모두 만 3천 161명으로 이가운데 남자가 7천 2백여명, 여자가 5천 8백여명였습니다.   나이별로는 50대와 60대의 암 발생률이 높아 남자는 전체 암환자의 절반정도를 여자는 40%를 차지했습니다. 암종류별로보면 남자는 위암이 전체의 22%로 가장 많았고 간암, 폐암, 대장암 순이었으며 여자도 위암이 16%로 가장  많은 가운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순이었습니다. 암등록사업단은 특히 이번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할때 광주시민가운데 평생 한번이라도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가 38%, 여자가 23%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