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사태와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 실업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전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실업률은 4.2%로 지난해 12월보다 0.6%포인트 늘었습니다. 전남도 실업률이 2.4%로 0.6%포인트 늘었습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해 10월부터 넉달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전남의 경우 몇 달째 안정세를 유지하다 지난달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농림어업과 건설업 그리고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에서 취업자가 크게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