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영광핵발전소 5`6호기 가동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허가 신청을 영광군이 반려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에 심사를 청구했습니다. 한수원은 바닷물 사용과 관련해 영광군이 온배수 피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을 것을 주장했지만 현재 광역해양조사가 진행중에 있어 피해자 동의를 받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영광군은 한수원이 군의 허가없이 무단으로 바닷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해 사법기관에 고발을 한데 이어 주민동의없이는 허가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