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순방지는 덴마크 코펜하겐, 오덴세, 독일 함부르크, 베를린입니다.
순방 첫 일정인 22일(현지 시각)에는 덴마크 기업인 베스타스, 머스크, 목포시와 함께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협약(MOA)을 맺고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 23일에는 오덴세에 있는 스마트 항만과 베스타스의 터빈 공장을 방문해 목포신항의 발전에 적용할 방법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24일에는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하고 바이오가스 시설의 에너지 생산,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특히, 25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해상풍력 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기에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해상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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