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4호기가 제17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오늘(21일)오전 7시부터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에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원전 연료 교체, 원자로헤드 관통관 검사,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저압터빈 분해 점검 등을 실시합니다.
 
한빛 4호기는 설비의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다음달 말부터 발전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의 검사,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원자력발전소(가압경수로형)는 18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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