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일대에서 올해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 기간 실제 상황묘사를 위해 해상·내륙에서 선박과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 등 교탄 사용하며 주·야간 병력 및 장비를 기동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찰, 소방, 관계기관 등도 훈련에 참여합니다.

31사단은 훈련 기간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 경찰서나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31사단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