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21개 시군, 전남교육청, 농협․산림조합중앙회 전남본부,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등 93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행사부스를 운영하며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상담과 홍보를 진행합니다.
또, 전남 귀농어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도시민이 보고 맛볼 수 있도록 농수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 전남의 맛을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동참도 적극 홍보할 방침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자체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습니다.
한편, 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시군별 상담과 교육은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정광선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농어촌 미래시장에 관심을 갖고 해마다 4만여명의 귀농산어촌인이 전남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함으로써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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