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와 함께 찾는 내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북구, 광산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추진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의 하나로 가전·자동차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에게 폭넓은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은 직업상담관, 구인기업 채용관, 기업컨설팅관, 내일전환아카데미관 등으로 운영되며 구직·취업 상담과 청년·중·장년, 재직경력자 컨설팅 등 10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구직기업 채용관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한국알프스㈜, 코비코㈜ 등 지역기업 60개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위한 온라인박람회도 지난 13일 시작해 다음달 5일까지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박정환 광주시 경제창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와 기업,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창출 모델이 구축·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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