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와 전문 강사를 지원을 통해 학내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지난해까지 10주 20시간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12주 24시간으로 확대 진행되며 교과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통기타 수업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사업종료 이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이며, 동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방침입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보편적 예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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