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최근 개막한 2024 ACC 아시아네트워크 ‘길 위에 도자’ 전시와 연계한 문화상품 4종을 출시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개막한 전시 ‘길 위에 도자’는 현대 도자를 이주의 경험을 가진 작가 4명의 작품을 통해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ACC재단은 전시 작품의 조형성과 이미지, 특징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감과 물성을 가진 소재를 접목해 참여 작가별로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먼저 린다 응우옌 로페즈 작가의 ‘금빛 돌이 박힌 미드나이트 허스키’ 작품을 10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양초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또, 세 오 작가와는 ‘자화상’, ‘분노’, ‘물양귀비’ 등의 작품을 소재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도안이 변화하는 인쇄물인 ‘렌티큘러(Lenticular)’엽서와 우표 스티커 세트 상품을 만들었으며 스티븐 영 리 작가와는 ‘독수리구름문야매병’ 등 4개 작품을 활용해 재사용이 가능한 스티커 세트 상품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길 위에 도자’연계 상품은 3천원에서 2만8천원 사이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있으며 ACC 문화상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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