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곡성군이 고령 영세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최고 75만원의 영농경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고령 영세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한 것으로 만 65세 이상, 벼 경작 규모 1천제곱미터에서 5천제곱미터 이하의 농업인이 대상입니다.
 
다만,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곡성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여야 하며 농지 소유 면적과 경작면적이 5천제곱미터를 초과하거나 농업 외 소득이 연간 3천7백만원 이상인 경우와 타 작목, 축산업 경영이 일정 규모 이상인 고령자는 지원이 불가합니다.

곡성군은 다음달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고령 영세농업인 영농경영비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을 위해서는 농지 소재지 마을 이장과 주소지 관할 읍면장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거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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