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전남 순천놀이패 두엄자리와 경북 구미놀이패 말뚝이가 함께 진행하는 전통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날 순천놀이패 두엄자리는 사물놀이, 진도북놀이, 고성 오광대 제밀주과장 등의 공연을, 구미놀이패 말뚝이는 금회북춤, 하회별신굿, 태평소, 구미 무을농악 등의 공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 두 공연팀이 협력하여 만든 합동공연도 준비됐으며 순천시는 이번 합동공연이 호남과 영남의 전통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순천놀이패 두엄자리는 1987년 창단해 30년 이상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예술단체로 구미놀이패 말뚝이는 1986년 창단해 영남 지역의 전통예술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예술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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