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28일)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에 추진할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모든 배움의 기본이 되는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따뜻한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야외버스킹을 비롯해 광(光)탈페 운영 등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글로벌 기반 세계로 나가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리더 세계한바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며, 5․18민주화운동 세계화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광주AI교육원 설립, AI팩토리 구축, 스마트 AI 홈워크시스템 운영, AI기반 학습 콘텐츠 보급, AI‧SW‧코딩교육 강화, 수업 아카이브 운영,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등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전례 없는 세입재원 감소로 교육재정의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위기가 광주교육이 당면한 여러 가지 과제를 풀어가는데 또 다른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전제한 뒤, "현재 광주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어떤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 앞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대비 3,757억원이 줄어든 2조6,818억원으로 다음달 14일 열리는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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