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아홉번째 맞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사흘동안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30여개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가해 청년농업인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서 그동안 추진한 맞춤형 귀농·귀촌정책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전라남도는 17개 시·군과 함께 전남도관 통합부스를 운영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모두 13차례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1천920명의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김명신 전라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정책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반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어귀촌인에게 전남도의 매력을 알리고, 전남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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